오는 15일까지 학교추천 방식
현대자동차 경기서부지역본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고등학생 88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더 브릴리언트 장학금 지원’ 희망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 경기서부지역본부는 지난 9월 쏘나타 국내 누적 판매가 300만대를 돌파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장학금 지원 캠페인을 마련했다.
본부는 안양·의왕·과천·안산·시흥·광명 등 관내 88개 고등학교의 법정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 총 88명(학교별 1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희망나눔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메일(angel@childfund.or.kr)로 장학금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 경기서부지역본부는 서류검토 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서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대차를 성원해 주시는 고객들 덕분에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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