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자 치료비 후원 ‘백의의 천사’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호부 ‘사랑의 바자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지난 6일 간호부가 주관하는 제10회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환자 치료비로 기탁했다.

사랑의 바자회는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환우를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 교직원이 5천여점의 물품을 기증해 직접 판매에 나섰다.

또한 음식코너를 마련해 육개장, 떡볶이, 파전, 어묵 등의 음식을 판매해 교직원 대부분이 이날 점심식사를 이곳에서 해결하는 등 환자 후원을 위해 한 마음으로 동참했다.

한편, 이날 모인 수익금 800만여원 전액은 사회사업팀에 기탁돼 환자 치료비로 후원될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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