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예진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일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빌려 "극 중 왕여옥(임예진 분)이 7일 방영되는 '오로라공주' 119회에서 심장 발작을 일으켜 결국 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왕여옥은 거울을 보다가 거울 속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경악하는 등 죽음이 암시된 바 있다.
하지만 극중 임예진의 비중이 컸던 만큼 일부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예진 하차, 벌써? 아쉽네요", "갑자기 왜? 이렇게 죽다니", "당황스럽긴 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로라공주'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지만 변희봉,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이상숙, 이아현, 이현경 등 주요 출연진이 특별한 설명 없이 하차한 바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임예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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