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능일… “마지막까지 최선을!”

오늘 수능… “수험생 힘내세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 오전 8시40분부터 인천지역 56개 시험장, 1천326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인천지역 수능 지원자는 3만 5천746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826명이 줄었다.

수능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야 한다. 시험은 1교시 국어 영역(오전 8시 40분∼10시), 2교시 수학 영역(오전 10시 30분∼12시 10분), 3교시 영어 영역(오후 1시 10분∼오후 2시 20분),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오후 2시 50분∼오후 3시 5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오후 4시 20분∼오후 5시)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수능은 국어·수학·영어 영역에 수준별(A/B형) 수능시험이 처음으로 도입돼 배정된 시험장이 아닌 타 시험장에서는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다. 수험생은 이를 유념해 반드시 본인의 시험장을 찾아가야 한다.

또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반입금지 물품(휴대전화기, 스마트워치, 디지털 카메라, MP3 등)을 소지했으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하고, 4교시 탐구영역은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해야 한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6일 오후 2시 수험생을 예비소집해 수험표와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수능 성적은 오는 27일 통지될 예정이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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