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수원꿈쟁이학교’ 연주회
올해로 4회를 맞은 ‘삼성수원꿈쟁이학교’ 예능교실 정기연주회가 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삼성수원꿈쟁이학교 수강생 200여명은 모짜르트의 세레나데, 장난감 교향곡 등과 같은 전통 클래식 곡은 물론 고향의 봄과 같은 가곡을 연주하며 지난 3년간 예능교실에서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삼성전자 창립 44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동호회와의 협연으로 진행된 오프닝 공연은 1천500석을 가득 메운 수원지역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임휘용 삼성디지털시티 사회봉사단 상무는 “삼성수원꿈쟁이학교를 통해 많은 아동들이 한국을 빛낼 수 있는 연주가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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