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13년 경기농협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건전 결산을 다짐했다.
도 관내 162개 농·축협 조합장과 31개 시군지부 지부장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농·축협 건전 결산에 대한 진도 분석을 진행하는 한편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 및 상호금융사업 확대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사업 전반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건전 결산을 실현하겠다는 의도다.
조재록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저성장·저금리·저수익’의 ‘3底 기조’가 지속되면서 경영환경이 어느 때 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연도말 건전 결산 달성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신뢰 받는 농협’을 구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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