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건·복지사업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총 3개 분야 6개 과제를 평가했으며 수원시는 민·관협력 활성화 과제 부분에 응모했다.
민·관 협력 분야는 민·관협력도, 민간 참여범위 등을 포함한 사업내용의 독창성, 적극적인 추진과정, 지자체 역할, 단체장 의지, 사업성과 등 종합적인 부분을 평가했으며, 시는 그 간에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접근성이 높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서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포상금 1천만원을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활용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가 2012년부터 3년의 장기계획으로 민간 사회복지기관 및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에도 수원시의 사회복지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하여 포상금으로 5천만원을 받았으며 포상금 중 일부를 민·관협력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