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매력녀의 훈남 쟁탈기 '연애의 기술'을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대표 곽정욱)는 4일부터 영화 '연애의 기술'을 곰TV에서 극장 동시 상영한다고 밝혔다.
'연애의 기술'은 곰TV에 접속해 8천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연애의 기술(감독 이수성)'은 여행을 떠난 수진(홍수아 분)과 지영(한수아 분)이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속 수진은 청순녀 캐릭터 역할로 태훈을 향해 지고 지순한 마음을 표현하는 반면 지영은 뛰어난 몸매를 과시하며 적극적으로 다가선다. 두 매력녀의 대립이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을 선사하는 가운데 남자 주인공 태훈(서지석 분)은 두 여자 사이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영화 '연애의 기술'은 필리핀 세부에서 70% 이상을 촬영하여 화제를 모았다. 필리핀 현지의 풍경과 필리핀 국민 여배우 '안렉산드라 드로시'가 출연해 영화 속 주요 소재로 이색적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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