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HIT 아이디어 제품 판매전

도내 창업 초기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한 ‘HIT 아이디어 우수제품 판매전’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시 목동 행복한 백화점 앞 축제의 거리에서 열린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강시우)은 우수한 제품 생산에도 상품 홍보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지역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공동으로 이번 판매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주)에코쉬 등 50여 중소기업은 축제의 거리에 마련된 중소기업 제품 종합판매 공간에서 ‘화재방지 멀티탭’, ‘일회용번호 방식 도어락’ ‘아토피화장품’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참가업체는 백화점이 제공한 공간에서 제품 홍보를 통해 매출 신장 효과 뿐만 아니라 고객과 직접 접하며 시장정보 분석을 통해 마케팅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우수제품은 국내 최초 중소기업 신제품 전문 매장인 HIT500 프라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김광곤 경기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은 “지역특화 상품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하는 데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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