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 상가번영회 경로잔치 열어

광명시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상가번영회(이세군)는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 지정 기념으로 지난 29일 하안1동 마을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밤일마을 공영주차장 부지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 상가번영회 회원 40여 명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지역에 봉사하고 회원 간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각설이타령 공연이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대접했다. 이어 상가번영회 회원들의 노래자랑은 어르신께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회원들은 하안1동 단독필지와 하안5단지, 현대, 두산, 이편한세상아파트 노인정 어르신들을 위해 관광버스를 임대, 행사장까지 모시고 귀가시켜 드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잔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세군 상가번영회장은 “해마다 즐거운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봉사를 하고 회원 단합을 할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음식문화거리를 조성하여 지역 경제와 문화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는 지난 3월 26일 광명시 최초로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됐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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