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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분당선 연장선 전 구간 개통

승인 2013-10-27 20:19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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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통구간 수원 망포∼수원역 5.2㎞ 공사 마무리

수원에서 서울 강남권을 40분대로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선 수원시내 전 구간이 내달 완전 개통된다.

수원시는 다음달 29일 분당선 연장선 미개통구간인 수원 망포∼수원역(5.2㎞) 구간의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개통되는 구간에 설치된 역은 매탄권선역, 수원시청역, 매교역, 수원역 등 총 4개로, 수원 도심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요충지여서 편리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분당선 연장선이 완전 개통되면 수원에서 성남, 서울 강남을 거쳐 왕십리까지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성남 오리역에서 수원역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선(총 19.5㎞)은 앞서 오리∼기흥(6.9㎞) 구간과 기흥∼망포(7.4㎞) 구간이 차례로 개통됐다.

또 2016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수인선(총연장 52.8㎞)과 연결되면 서울강북·강남∼경기남부(성남·용인·수원·화성·안산·시흥)∼인천이 하나의 전철망으로 연결돼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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