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삐 풀린 김여사?’ 승용차 두 대 박고 마트 돌진

여성 운전자 차량 인도 돌진 ‘혼비백산’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20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주택가 내리막길에서 A씨(58·여)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길가에 주차된 매그너스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들이받은 뒤 인도를 넘어 마트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당시 인도에 행인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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