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스크 관리를 위한 금융기관들의 대출조건이 까다로워지고 대부업체들조차 한도를 하향조정하면서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문제가 생긴 기업이나 개인이 자금을 구할 곳이 현저하게 줄었다.
이러한 이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담보대출중개 리치론이다. 담보대출중개 리치론이란 담보대출이 필요한 기업 또는 개인이 대출금액, 대출기간, 필요한 날짜, 담보물건 주소 등의 정보를 사이트에 입력하면 리치론의 대출 전문가가 전 금융기관을 조회, 신청자가 원하는 조건의 대출을 연결해 주는 무료 서비스다.
IT제조기업 사장 A씨는 발주 물량 생산을 위한 운영자금 1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은행에 찾아가 공장 부지를 담보로 추가 대출을 신청했다. 하지만 기존 대출에 따른 한도 부족으로 대출을 받지 못한 A씨는 저축은행과 캐피탈을 거쳐 대부업체의 문까지 두드렸지만 결국 대출을 받는데 실패했다. A씨가 수소문 끝에 두드린 곳은 맞춤형 담보대출 전문 중개업체인 리치론이었다. 결국 A씨는 리치론을 통해 대출을 받아 발주 물량을 납품할 수 있게 됐다.
A씨의 경우처럼 시간과 대출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네트워크가 부족한 법인대표, 개인사업자, 직장인들 사이에서 담보대출중개 리치론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파트, 오피스텔, 주택, 빌라, 토지, 임야, 전답, 공장부지 등 담보물건 대부분을 취급하면서 최적의 담보대출조건을 제시하는 무료사이트로 다수의 부채 통합이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이다.
고객을 고려한 1:1 맞춤형 중개서비스로 신용도가 낮거나 제1ㆍ2금융권에 대출이 있어도 후순위 대출이 가능하고, 타사에서 대출승인이 거절된 물건도 넉넉한 대출한도와 부담이 적은 상환기간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최소 500만원부터 대출이 가능하며 다수의 전문 인력들이 포진해 있어 타사에서 대출이 쉽지 않았던 고객들에게도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리치론에서 대출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홈페이지(www.richloan114.com)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담보대출 중개업체를 이용할 때 중개업체가 대출신청자에게 별도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불법이다. 중개수수료를 요구하지 않고 비교적 낮은 금리와 충분한 대출기간 등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맞춤형 대출중개업체를 이용하면 대출이자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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