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김장용 절임배추 예약주문하세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물가안정 및 시장가격 선도를 위해 협력사인 CJ오쇼핑·쿠팡 등과 연계, 김장용 절임배추 예약거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전예약 주문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aT 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 CJ오쇼핑의 오마트(www.omart.com), 쿠팡 (www.coupang.com)에서 주문 가능하다.

이번 예약거래 절임배추는 산지별로 다양하게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택배비를 포함해 20㎏ 1상자(7~12포기)에 강원(영월, 정선, 태백 등지)과 충남(태안, 서산, 홍성 등지)지역의 절임배추는 2만6천800원, 전남지역(해남, 함평, 무안 등지)은 2만8천500원이다.

이는 올해 김장철 시장추정가격 최고가 대비 약 30% 저렴한 수준이다. aT는 올해 배추 도매가격(전국평균, 상품) 변화추이를 토대로 올해 김장철 절임배추의 시장추정가격이 20㎏ 기준 2만9천~4만2천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절임배추의 공급시기는 다음달 13일부터 12월13일까지이며, 공급물량은 20㎏짜리 1만 박스로 총 200t 규모이다.

배영훈 aT 사이버거래소장은 “절임배추 예약거래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사전주문 수량이 많을 경우 공급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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