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중소ㆍ중견기업 핵심 기술인력의 사기진작과 장기근로를 장려하기 위한 ‘제2기 희망엔지니어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중소ㆍ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하나은행이 공동으로 만든 상품으로 올해 1월 처음 도입됐다.
기업과 기술인력이 5년 이상 장기근로를 조건으로 적립하면 만기 시 기술인력이 본인 원리금은 물론 기업 원리금까지 전액 수령하는 게 특징이다. 또 제2기 희망엔지니어 적금 가입자에게는 급여이체 약정시 우대금리 0.5%P를 포함해 시중은행 최고 금리 수준인 최대 연 4.63%를 제공한다.
적금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부터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상담 및 문의는 하나은행 희망엔지니어 적금 전용 콜센터(1599-0079)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정부는 희망 엔지니어 적금에 가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 글로벌 전문기술 개발사업, 중소기업 기술혁신사업 등 정부사업 참여 시 우대 가산점을 제공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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