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자전거 ‘슬쩍’ 10대 등 3명 입건
인천 부평경찰서는 21일 지하철역 자전거 보관대에서 자전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윤모군(19)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군 등은 지난 7월 9일 오후 4시께 부평구의 한 지하철역 자전거 보관대에서 절단기로 김모씨(23·여)의 자전거 자물쇠를 부순 뒤 훔쳐가는 등 모두 자전거 15대(시가 400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유흥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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