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제도정책분야… 체계적 주민자치 활성화 등 성과 인정
고양시가 제12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제도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9월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고양시는 이번 전국박람회에서 연이어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주민자치 분야의 혁신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주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 7월 공모를 거쳐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 3차 우수사례 발표(프레젠테이션)심사 후 18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주민자치제도정책분야에서 각 자치단체의 주민자치에 대한 지원내용,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기획, 지역 특성화 전략을 위한 제도 및 정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고양시와 함께 부산광역시 사하구, 광주광역시 북구가 최종심사에 올라 열띤 경합을 벌였다.
고양시는 시민 우선의 자치도시라는 시정 제1목표 하에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자치라는 시대적 흐름을 선도한 제도와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체계적인 주민자치 활성화 교육을 통해 마을의 리더, 주민자치의 주체를 적극 양성해 냈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았다.
이양천 주민자치과장은 “민선5기 들어서면서 체계를 잡아가던 우리시 주민자치가 시의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의 뜨거운 열정으로 큰 발전과 성과를 이루고 있다” 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시민 우선의 자치도시라는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주민자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