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장 단체장 최초로 한국VE協 CEO상

송영길 인천시장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로 한국VE(Value Engineering)협회로부터 ‘최고 경영자(CEO) 상’을 받았다.

한국VE협회는 15~16일 서울건설회관에서 ‘제21회 대한민국 VE 콘퍼런스’를 열고 공공부문 수상자로 송 시장을 선정했다.

한국VE협회는 기업경영에 필요로 한 가치방법론 (Value methodology)을 제공하는 공공단체로, 미국, 중국, 일본 등 가치공학자들이 참여해 경영혁신을 주제로 토론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송 시장은 건설시정에 VE 경영기법을 적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VE 검토 운영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 전국 최초로 자체 매뉴얼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영길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꼼꼼하고 세밀하게 건설사업의 설계경제성(VE)을 검토하고 예산을 절감할 방안을 찾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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