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로템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16일 삼동 소재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와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한 관계기관 공조대응 및 수습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의왕소방서를 비롯한 의왕시청ㆍ경찰서 등 22개 기관에서 차량 41대와 285명이 참여해 실시됐다.

테러범에 의한 건물붕괴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및 자체 수습활동을 비롯한 초기 인명검색 및 구조, 대형화재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관계기관 단체 수습 및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우동인 서장은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활동으로 재난을 사전 차단하고 테러 및 특수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관련기관ㆍ단체의 공조체제를 확고히 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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