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15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위조지폐 유통방지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여 가량 진행된 가두캠페인에서 배재수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은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 배포 등을 통해 위폐와 진폐의 차이점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위조지폐 식별 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이후 직원들은 화성행궁 인근 주변 상가를 직접 방문해 위폐 발견 시 행동요령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위조지폐 유통 방지 활동을 벌였다.
앞으로도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위조지폐 유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배재수 본부장은 “몇가지 요령만 알고 있으면 위조지폐를 구분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위조지폐 유통 근절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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