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재 ㈜필로스 찾아 애로사항 등 수렴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고 있는 경기도 기술개발 수행기업인 광명시 소재 ㈜필로스의 혁신연구 현장을 박정택 원장이 지난 11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술개발사업 과제 수행 후 사업화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 연구 현장을 점검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기업 현장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대표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으로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문제로 기술개발에 착수하지 못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방문한 ㈜필로스는 2011년 7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2년간 경기도로부터 3억원을 지원받아, ‘하천이나 호수의 수질개선에 적용 가능한 고효율 여과막’ 개발에 성공해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선도 업체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박정택 원장은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방문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을 고취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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