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덕양구 선유동 354-1번지에 ‘선유동 마을공동구판장 및 공동작업소 신축공사’를 착공하고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한 ‘선유동 마을공동구판장 및 공동작업소’는 시가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연면적 534㎡(161평)에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해 2014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장 김모(56)씨는 “도심 인근 전형적인 농촌 풍경과 깨끗한 자연경관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적 농촌체험과 농산가공품 생산을 활성화해 주민공동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착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마을공동시설 신축으로 개발제한구역의 각종 규제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서 생활불편을 겪는 거주민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주민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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