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初, 불조심 전국대회 우수상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 활용 안전학습 등 높은 점수 받아

‘제1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대회’에서 부천 상동초교가 당당히 우수상을 차지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대회는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주최로 소방 등 안전관련 기초상식이 담겨있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통해 안전을 익히고 평가하는 행사로 교육부와 10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전국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주관으로 지역별 예선을 통해 최종 결선에 오른 17개 학교가 자웅을 겨뤘다.

부천 상동초교는 그동안 부천소방서 교육담당자 및 김찬웅 지도교사와 함께 ‘불조심 길라잡이’ 안전교재를 활용해 자체 학습을 실시해 왔다.

김찬웅 지도교사는 “한 명의 1등보다는 우리가 모두 1등이 되어야 한다는 학습태도를 유도, 아이들에게 재미와 알기 쉬운 내용으로 학습 지도를 하여 모든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김성곤 서장은 “이번 평가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성적에 상관없이 안전수칙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지역 초등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8일 한국화재보험협회 본사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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