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대기업과 중소협력기업의 안정적인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多함께성장론’을 출시했다.
외환은행은 多함께성장론을 통해 1차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납품 완료된 매출채권 뿐 아니라 대기업이 발주를 한 단계에서부터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1차 협력기업이 납품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고, 2차 협력기업은 구매자금 선결제 등 저리로 자금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중소협력기업이 납품을 정상적으로 완료하고 대출을 받았다면 대기업이 만기에 결제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더라도 협력기업에게 대출금 상환을 청구할 수 없도록 구성된 게 특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多함께성장론’은 대기업과 중소협력기업의 안정된 동반성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전반에 동반성장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출시됐다”며 “구매기업의 자금난으로 인한 판매대금 미회수 위험 방지와 부채비율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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