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서민들을 위해 평균 연 10%대의 소액대출 상품인 ‘KB착한대출’을 최근 출시했다.
‘KB착한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평균 대출금리 연 19%로 100만~1천500만원까지 빌려주는 상품이다.
KB금융은 “대부업체가 평균 대출한도 300만원에 최고 연 39%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신용 서민고객의 금리 부담을 크게 줄이기 위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대출 기간은 6개월에서 60개월까지 6개월 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상환 방식은 매달 일정 금액을 갚는 원리금균등분할이며 취급수수료와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은행에서 대출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신용이 있다면 최저 연 6.5%의 금리로도 이용할 수 있다.
대출신청은 KB저축은행과 홈페이지,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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