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체험 홍보관’ 운영

부천소사ㆍ원미ㆍ오정경찰서는 지난 1일 부천시 승격 40주년을 맞이하여 부천권 3개경찰서가 협력하여 ‘경찰체험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관 행사는 부천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치루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4대 사회악 등 경찰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여 친근한 경찰상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경찰체험 홍보관에는 경찰장비 체험과 경찰복 입기 등을 비롯해 4대 사회악 홍보 및 착한운전마일리지 서약 등이 운영되어 홍보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홍보관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경찰관들이 직접 캐릭터 인형을 쓰고 사진촬영도 같이 하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경찰 한 관계자는 “처음 예상했던것보다 반응이 좋아 부천시민들에게 조금 더 신뢰받는 경찰이 된 느낌이다”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통해 경찰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경찰은 이날 행사 이외에도 부천시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경찰체험 홍보관을 계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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