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는 2일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여학생을 위협해 스마트폰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19)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1일 오후 4시 2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귀가하는 B양(13·여)의 스마트폰(싯가 8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결과, A씨 등은 거리를 배회하던 중 귀가하는 B양에게 다가가 때릴듯 위협한 뒤 스마트폰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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