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독거노인, 거동불편장애인 등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불 빨래방’을 열었다.
시는 지난 1일 광명시지회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조용호 새마을 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이불 빨래방’개소식을 가졌다.
사랑의 이불 빨래방은 광명시지회 새마을회관 주차장에 세탁기(19Kg) 2대와 건조기 1대를 설치하고, 매월 2회 동주민센터 지역 내 18개 동의 소외가정에서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한 후 전달한다.
빨래방 운영은 새마을지회 회원을 주축으로 동주민센터 공무원, 노인 볼보미 등이 힘을 모아 추진한다.
양기대 시장은 “몸이 불편한 소외 가정에게 이번 ‘사랑의 이불 빨래방’과 같은 무료세탁지원 사업은 큰 힘이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계층의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알찬 사업을 계속 발굴해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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