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마이스터고 등 인천지역 특목고 4곳 내년도 신입생 모집

인천지역 특목고 4곳이 내년도 신입생 550명을 선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체육고, 예술고, 전자마이스터고, 해사고 등 특목고 4곳이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체육고는 14종목에 걸쳐 105명의 학생을 뽑으며, 예술고는 165명(음악·미술 각 70명, 무용 25명), 전자마이스터고 160명(전자제어·전자회로설계 각 60명, 정보통신기기 40명), 해사고 120명(기관·항해 각 60명)을 선발한다.

특히 체육고는 다이빙·양궁 종목을 추가로 모집하고, 해사고는 정원의 10%를 여학생으로 채울 예정이다.

체육고는 오는 10월 14~15일 원서를 접수하고, 11월 3일 실기시험과 중학교 내신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뽑는다.

나머지 특목고 3곳은 오는 10월 14~18일 원서를 접수하고, 내신 성적으로 1차 합격자를 추린 뒤 실기 또는 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의 발표 시기는 학교별로 오는 10월 31일~11월 11일이다.

자세한 전형 내용은 해당 고교의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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