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본부는 26일 경기 R&DB센터에서 ‘온라인 해외마케팅 심층전략 설명회’를 열고 최근 수출판로 개척에 필수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온라인 해외마케팅 기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출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무역협회가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온라인을 활용한 효과적인 해외마케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B2B거래알선사이트를 활용한 바이어 검색, 상품 등록 및 홍보, 무역정보 포털의 활용기법 등이 소개됐다.
또 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B2B e마켓플레이스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와 SNS서비스로 해외 검색엔진에 상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와 네트워킹하는 방법, 무역정보 제공 사이트인 KITA.net과 tradeNAVI에서 시장정보, 관세 및 규제정보 수집 기법 등을 직접 실습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 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인근 무역협회 e-비즈본부 과장은 “온라인 마케팅 활용능력과 업체의 수출성과는 밀접히 연관돼 있다”며 “내수 ㆍ수출 초보기업일수록 저비용 고효율로 수출성과를 낼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역협회 경기본부는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수원, 안산, 군포, 고양, 포천 등 경기도 전역에서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