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굿네이버스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부천시설공단은 지난 24일 굿네이버스 부천지부와 인적, 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국 이사장과 굿네이버스 부천지부 김성천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하여 인적, 물적 자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홍보하여 상호간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굿네이버스도 공단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 요청 및 각종 사회공헌 활동 추진에 협조하기로 했다.

김영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지속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3월 우리나라에서 세워진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세계 도처에서 UN과 함께 인간의 생명과 권익을 보호하고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일들을 수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부천지부는 매년 관내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나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아이티 대지진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하는 등 사랑과 나눔 실천을 통하여 음지를 양지로 밝히는데 앞장서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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