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예술 축제인 고양호수예술축제가 고양시를 무대로 전통과 현대, 국내와 해외, 프로와 아마추어 등이 어우러져 풍성한 거리예술의 향연을 선사한다.
25일 고양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6일까지 9일간 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원마운트, 화정문화의거리 등 고양시내 곳곳에서 ‘고양600년, 미래를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고양호수예술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최고의 거리예술과의 만남, 풋풋한 신진 예술가들의 발견, 나와 내 이웃이 주인공이 되는 아마추어 무대 등 경계와 구분이 없는 ‘우리 모두’의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해외 공식초청 4개 단체, 국내 공식초청 13개 단체 등 모두 130여개 단체, 1천여명의 예술가 및 시민이 참여해 190여회 공연을 펼친다.
공식 참가작, 자유 참가작, 아마추어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거리극, 인형극, 무용, 공중퍼포먼스, 불꽃, 영상, 음악 등 폭넓은 장르의 거리예술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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