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조사 결과 58.7% 배화여대ㆍ수원여대 뒤이어
경인여자대학교가 전국 여자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3년 대학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경인여대의 취업률은 58.7%로, 배화여대
(54.9%), 수원여대(54.9%), 한양여대(54.7%) 등 여자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여대 학과별 취업률은 유아교육과 83.5%, 아동보육과 81.4%, 아동미술과 77.1%, 간호과 70.7% 순으로 나타났다.
또 경인여대는 교육역량 강화사업 우수대학(4년 선정), 2011년 수도권 최초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 2015년 간호과 4년제 승격 등 정부주관 대학의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인여대 관계자는 “그동안 대학 구성원 전체가 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아직 대학이 정한 목표(60%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졸업생에 대한 취업지도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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