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Hi FC(단장 김진형)는 고양 지역 내 특수학교인 명현학교와 홀트학교 등 2개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양Hi FC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찰축구단과의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 경기에 앞서 명현(교장 강영장), 홀트학교(교장 임경애) 등과 협약식을 가졌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축구 클리닉 또는 자원봉사활동 지원 ▲고양 Hi FC 후원사 용품 지원 ▲고양 Hi FC 홈경기 관람 등에 적극 협조한다.
강영장 명현 특수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김진형 고양 Hi FC 단장은 “축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고양시 축구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 내 학교들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고양Hi FC는 지난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챌린지 24R에서 경찰축구단과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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