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병원, 몽골 울란바토르시 5개 병원과 의료협약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이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5개 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름미셀병원장, 나모병원장 등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5개 병원 원장이 직접 동국대 병원을 찾아 의료관광 교류확대, 환자 진료에 관한 상호의뢰,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몽골 병원장들은 “의료선진국에서 치료받아야 할 몽골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많이 안타까왔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몽골환자들이 치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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