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연 2.50%로 동결됐다.
12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지난 5월 0.2%포인트 내린 이후 4개월 연속 동결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한국 경제의 회복세가 아직은 완만한 수준인데다 수출 대상국인 신흥국 시장의 성장세 둔화,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불안 우려 등 경제의 하방 위험도 만만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 경제가 양적완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기에는 아직 경기 회복세가 약하다"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기준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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