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배 탄 동반자’ 비스마야 성공 다짐

한화건설, 이라크 건설현장서 협력사 간담회

한화건설(대표 김현중 부회장)은 최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생ㆍ협력을 다짐했다고 11일 밝혔다. 협력사 간담회는 김현중 부회장 등 한화건설 임직원들과 현지 진출한 20여개 협력사 임직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성공적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을 위해 전기, 토목, 장비설치 등의 주요 공종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협력사 임직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화건설 주요 경영진들이 동참해 협력사 직원들과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통해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위한 소통시간도 가졌다.

김현중 부회장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건설공사는 수주 전부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협력사 여러분들 덕택으로 이곳까지 올 수 있었다”며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정신으로 한배를 탄 동반자로서 여러분들과 10만 세대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이라크에서 대한민국 건설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협력사들과의 소통을 위해 10년간 ‘동반성장데이’ 등 정기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과 2011년에는 동반성장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건설협력증진대회’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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