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추석예절 교육’ ... 캠코, 차례상차림 비용 등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양택)는 11일 안양만안여성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차례음식 및 차례예절 배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캠코 경기지역본부 희망프로보노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20여명은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우리의 전통문화에 익숙지 않은 국제결혼 이주여성들과 함께 ‘차례’라는 민속 고유명절 풍습을 체험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포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캠코 경기본부는 추석 다문화 가정 한가위 차례상차림 비용 500만원을 지원했다.

김양택 본부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상생에 꼭 필요한 캠코 경기지역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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