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웨스턴 광명호텔’ 첫삽, 2015년 완공
시와 태영종합개발은 지난 10일 광명역세권 호텔부지에서 ‘베스트웨스턴 광명호텔’ 기공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태영종합개발 유봉희 대표, 주민 200여명 등이 참석했다.
관광호텔은 부지면적 2천92㎡, 건축면적 2만3천57.97㎡에 5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5층~지상 20층, 218실 규모의 객실로 컨벤션센터, 옥외가든, 레스토랑, 커피숍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오는 201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이 신축되는 광명역세권은 KTX광명역, 서해안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고속도로와 향후 수원·광명고속도로, 광명·서울고속도로, 신안산선 등 개통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이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에는 특급호텔이 없어 외국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특급호텔이 신축되면 광명시와 서부 수도권 지역의 외국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될 것이며 호텔과 관광산업이 연계돼 고용창출, 세수확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 운영은 세계 최대 호텔체인 베스트웨스턴(Best Western) 인터내셔널의 한국지사 BgH코리아가 맡아 운영한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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