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선물로 상품권 ‘인기’… 최대 30% 할인행사도

백화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주유권 등 상품권이 주고 받기 편한 명절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11번가 내 최근 일주일간 상품권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추석 대비 40% 증가했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추석을 맞아 대형마트, 백화점, 주유상품권 등 10여종의 상품권을 최대 30% 할인판매하는 ‘한가위 상품권 할인 기획전’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는 ‘홈플러스 1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13일까지 5% 할인해 9만5천원에 판다. ID당 최대 5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 현대와 신세계, AK플라자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백화점 모바일 10만원 상품권’을 3% 할인한 9만7천원에 판매한다.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정관장 모바일상품권(5천원권)’ 구매시 해피머니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ID당 최대 2매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 백화점 10만원 상품권은 9만6천800원, 금강제화 15만원 상품권은 30% 할인한 10만5천원이다.

긴 추석 연휴동안 즐길 수 있는 문화/놀이 이용권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영화관람권은 정가 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우편과 핀번호(온라인)발송 중 선택하면 된다. 이 외에도 오션월드, 블루원워터파크, 르네상스 서울 호텔 등 여행, 공연이용권도 최대 55% 저렴하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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