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김문기 인천대 명예교수가 9일 대학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명예교수는 운동과학부 교수로 지난 33년간 봉직한 뒤, 지난달 정년 퇴임했다.
현재 김 명예교수는 올 초부터 2년 임기로 재단법인 인천대 발전기금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성을 인천대 총장은 “김 교수님의 학교 사랑의 마음을 경쟁력 갖춘 국립대 완성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날 학교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명예교수는 “인천대가 5대 거점 국립대학으로 발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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