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터널 일부 구간의 무료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상은 국회의원(새·인천 중동옹진)은 서울시로부터 제물포터널에 무료도로를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지하 2층 제물포터널 4차로는 유료 도로로 쓰고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현재처럼 무료로 운영하는 대안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서울시 관계자들이 국회를 방문해 제물포 민자터널을 3층 구조로 만들어 지하 2층만 유료로 하고 지하 1층과 지상층은 현재처럼 무료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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