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기대해' 제작발표회, 보아 "재밌고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가수 보아가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5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는 KBS 2TV '연애를 기대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보아가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주연애'는 다른 것은 다 잘하는데 연애는 허당인 인물이다. 오랜만에 마음껏 즐기고 고생하면서 찍었다. 재미있고 편하게 보실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드라마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녀는 이은진 PD가 자신의 연기에 대해 75점을 주자 "많이 주신 것 같다. 만족한다. 처음부터 90점대 받으면 저도 힘들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한편 연출을 맡은 이은진 PD는 "그동안 드라마가 연애의 판타지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20대가 느끼는 현실의 연애를 풀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KBS 2TV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는 회마다 중심 이야기가 달라지는 시추에이션 드라마로 오는 11, 12일 이틀간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아 연애를 기대해? 왠지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보아의 연기 기대돼요!", "며칠 안 남았네요? 본방 사수는 필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보아 연애를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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