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가 고양지역 상생발전 전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중인‘고양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교수,전문가,공무원으로 구성된 추진단 발대식을 5일 개최했다.
추진단은 시민참여단(18인), 전문가자문단(9인), 추진지원단(17인) 등 모두 44명으로 구성,사업추진 절차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적극적인 시민 의견수렴, 공공재원 투자 최소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3대 원칙을 가지고 안정적이고 투명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발족했다.
단계별로 운영될 추진단은 개발계획 수립 때까지 공사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향후 SPC(특수목적회사) 법인 설립 이후에는 프로젝트회사 중심으로 공사 착공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친환경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단지조성 및 건축공사 등 사업 진행 중 경제적 파급효과 약 1조4천억원, 고용유발효과 약 1만명이 예상되며, 사업완료 후에는 시설 운영에 따라 연간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9천억원, 고용 유발효과 약 5천명을 예상하고 있다.
성주현 사장은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공공재원을 최소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은 물론 고양시의 도시경쟁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은 10월16일 민간사업자 제안서를 접수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12월 중 SPC 법인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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