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노키아 인수, 내년 1분기 인수 마무리… 시너지 효과 '기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 부문을 인수한다.

3일 MS는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 부문과 특허권을 72억 달러(약 7조8천92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S에 따르면 내년 1분기에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노키아 주주와 규제 당국의 최종 승인을 거칠 예정이다.

노키아의 리스토 실라스마 의장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번 거래가 노키아와 주주들에게 최선의 길이라고 믿게 됐다"고 전했다.

인수 작업이 끝나면 전 세계 노키아 직원 3만2천여명도 MS로 옮겨가게 된다.

한편 노키아는 지난 7월 올해 2분기에 휴대전화 판매 대수가 27%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MS 노키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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