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역서 20대 여성 전동차에 치여 숨져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지하철 1호선 부개역에서 A씨(23·여)가 승강장에 진입하는 용산행 급행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동차 기관사는 경찰에서 “부개역에 들어서는 데 철로에 20대로 보이는 여성이 서 있어 급정차를 했지만 피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강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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