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크레인 들이받아 승객·인부 14명 부상

시내버스가 길가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을 들이받아 승객 등 1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0일 오전 9시께 인천시 계양구 오류동 한 길가에서 841번 시내버스가 전신주 주변 나뭇가지를 치는 작업을 하던 크레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승객 12명, 작업 근로자 2명 등 1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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