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는 2일 신규 항공기 3대를 도입해 비행교육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대가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 3대는 비행훈련에 많이 쓰이는 단발기 기종 중 하나인 Cessna C-172SP다. 이 기종은 대당 30만 달러(3억5천만원) 가량이다.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 관계자는 “새로 도입한 항공기는 LCD 디지털 통합 계기인 Garmin G-1000을 장착하고 있어 최신 조종환경에 맞는 비행교육을 할 수 있다”며 “한 대당 연간 1천400시간의 비행교육이 가능해 더욱 안정적인 비행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항공대는 현재 전국에 세 곳의 비행훈련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색비행훈련원에 항공기 9대, 정석비행훈련원에 제트기 6대, 울진비행훈련원에 항공기 14대를 각각 운영 중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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