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엔터프리너십 스쿨’ 도예高 22명 세라믹기술원 방문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강시우)은 지난 28일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기업 현장체험 활동 ‘엔터프리너십 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엔터프리너십 스쿨’은 경기지방중기청에서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창업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실제 기업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활동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세라믹 기술원과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을 방문해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기업 운영 등의 내용을 직접 들었다. 또 정연택 교수의 ‘도자산업의 창업에 관한 특강’을 들으며 현실적인 창업문제를 고민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시제품 제작터에서 친환경 식판 제작에 관한 아이디어를 토의하며 시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도 경험했다.
한편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2월까지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등 도내 특성화고 9개 학교, 2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엔터프리너십 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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