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29일 중국으로 인삼 종자를 밀반출한 혐의(농수산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로 무역업자 A씨(44)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중국 청도로 인삼 종자 6t(시가 4억 원 상당)을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 등은 중국인에게 의뢰를 받고 중간 채집상을 통해 구입한 인삼 종자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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